검사를 진행한 곳은 동구 가양1동(가양초), 가양2동(주민센터), 삼성동(북부소방서) 등이다. 이와 함께 유성구 원촌동, 신성동 등과 대덕구 와동, 중리동, 읍내동 등 일대 은행나무 열매에 대해 중금속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납(기준치는 0.3㎎/㎏이하)의 경우 25곳 중 19곳에서 검출됐으나 모두 기준치 이하로 검출됐다. 가장 적게 검출된 곳은 대덕구 중리동(주공2단지·0.004㎎/㎏), 가장 높게 검출된 곳은 동구 대동(대전여고·0.074㎎/㎏,)이었으며, 평균 0.0023㎎/㎏이었다.
카드뮴(기준치 0.2㎎/㎏) 또한 4곳에서만 검출됐다. 가장 적게 검출된 곳은 원촌동 일대 은행나무로 0.013㎎/㎏이고 가장 높게 검출된 곳은 가양초 인근 은행나무로 0.059㎎/㎏이 검출됐지만 기준치 이하였다.
정성직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