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한글 예찬'… 페이스북에 “가장 효율적인 글”

박근혜 대통령<사진>이 9일 한글날을 맞아 한글에 대한 예찬론을 펼쳤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자랑스런 우리의 글 한글, 우리 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한글”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이 시대 인터넷에도 가장 효율적이라는 한글”이라며 “매일 유용하게 쓰면서도 고마움을 잊고 사는 우리에게, 한글날은 과연 한글이 없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를 깨우쳐주는 소중한 날”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또 “한글을 배우려는 외국인들도 늘어나고 있다는데, 더욱 많은 세계인들과 한글의 매력을 나눌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