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윤근, 이목희, 이종걸, 주승용(기호순) 후보가 전날 밤 첫 단일화 협상에서 이렇다 할 결론을 내리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늦게 까지 단일화에 실패할 경우, 경선 직전인 9일 정오까지 논의를 계속할 예정이다.
현재로서는 다수 세력인 범친노의 지지를 받는 우윤근 후보가 가장 앞선 것으로 관측되지만 비노 진영이 한 명의 후보로 결집할 경우 경선 결과를 쉽게 예측하기는 어렵다. 유례없이 짧은 선거기간이 주어진 후보들은 국감 도중에 상임위 국감장을 찾아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서울=황명수 기자 ojy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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