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출시한 런플랫 타이어는 국내 출시 전 메르세데스-벤츠 뉴 C-클래스와 BMW 뉴 미니에 신차용 타이어(OET)로 공급되며 독일 명차들로부터 성능을 인정받은 상품이다.
1세대 런플랫 타이어가 기본적인 런플랫 기능을 제공하는 수준으로 일반 타이어 대비 승차감이나 연비에서 차이가 컸다면, 2세대는 중량 감소에 초점을 두고 개발됐던 상품이다. 이후 선보인 3세대 런플랫 타이어는 안정적인 핸들링, 뛰어난 제동력, 높은 방향 조절 안정감, 낮은 회전저항(연비), 소음성능 등을 크게 개선했으며, 일반타이어 수준의 편안한 승차감을 구현했다.
한편 런플랫 타이어는 공기압이 없이 시속 80㎞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스페어 타이어와 교체 장비를 차량에 구비할 필요가 없어 적재 공간 확대와 차량 경량화에 따른 연비 절감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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