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도내 어린이집 교사를 비롯해 안희정 충남도지사, 이인제 국회의원, 최홍묵 계룡시장, 김혜정 계룡시의회 의장, 내·외빈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충남 보육인들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 등을 위해 열린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인 군문화축제 홍보 영상 시청에 이어 1부 기념식(국민의례, 유공자 시상, 공로패 전달, 장학금 전달, 축사 등), 2부 우수 보육프로그램 컷팅식, 화합한마당 행사 및 전시회 등으로 진행됐다.
이상수 회장은 “연합회의 행복한 변화를 통한 새로운 보육을 실천하고자 연합회의 위상강화와 어린이집 교직원들의 권익보호, 영유아의 안전우선 투명한 어린이집 운영을 위해 임원진과 15개 시·군 지회장님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한마음 대회는 보육인이 한자리에 모여 역량을 결집하고 새로운 보육비전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로 올해는 계룡시가 처음 개최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 안희정 도지사를 비롯해 이인제 국회의원, 사회 지도층 등이 대거 참석해 국가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동들에게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이를 양육하는 데 있어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 시설 조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사실을 다시금 인식하게 한 것은 최고의 수확이라는 평이다.
논산=장병일 기자 jbi3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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