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대에서 열린 제11회 대전시 대학생활체육축전 참가자들이 대회 후 기념촬영한 모습. [대전시대학생활체육회 제공] |
대전시생활체육회가 주관하고, 대전시대학생활체육회가 주관해 지난 3일부터 이틀 간 충남대에서 열린 이 대회에는 12개 대학 55개팀이 참가해 각 대학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뤘다.
대회 결과 축구는 우송대 SFM이 우승을, 2위는 카이스트 허리케인이 각각 차지했으며, 농구는 목원대 ACE가 1위, 대전대 MR. mister가 2위, 한남대 똥탕 A와 B가 각각 3위에 올랐다.
배구는 대전과학기술대 스건(스포츠건강관리학과)이 1위, 한남대 어택이 2위, 우송대 찬스와 대전대 플레이가 각각 3위에 올랐으며, 테니스는 한밭대 마스터즈가 정상에 올랐고, 배재대 프리마가 2위, 한남대 위너스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배드민턴에선 한밭대 매치포인트가 우승했으며, 한남대 스트로크가 2위, 배재대 리턴즈가 3위를 차지했고, 댄스스포츠는 대전과학기술대 댄스댄스가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고, 대덕대 스핀은 2위, 충남대 휘스크는 3위에 랭크됐다.
종목별 MVP는 축구의 경우 우송대 SFM 김윤일, 농구에선 목원대 ACE 김희태, 배구에선 대전과학기술대 김도헌, 테니스는 배재대 오태현, 배드민턴은 한밭대 조항윤 등이 각각 선정됐다.
진윤수 대전시대학생활체육회장은 “대전대학생활체육축전은 전국 유일의 지역 대학생 중심 다종목 대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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