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희ㆍ다지음 한글구성성명학회수석연구원ㆍ대전지사장 |
사주팔자는 이미 정해진 필연적인 선천적 숙명이며 불변의 원리이지만 이름은 숙명적인 사주와 운명적 관계에서 시공(時空)의 변화와 어우러져 긍정적인 가변성을 지닌다. 다시 말하면 타고난 사주대로 인생을 살아간다면 이들의 운명은 같아야 된다는 결론이고 이름대로 삶을 살아간다면 분명 이들의 운명은 달라야 한다는 것이다.
사람의 운명을 좌우하는 것은 사주와 이름, 그리고 환경적 요인들과 개인의 의지와 노력에 따라 변화 될 수 있으므로 같은 부모 슬하에서 같은 교육을 받으며 동일한 환경에서 자랐다고 하더라도 이름에서 발산되는 파동 에너지의 운기에 따라 쌍둥이의 운명은 달라지게 된다.
따라서 사람의 입(口)을 통해 불려지는 이름은 좋은 소리(聲)의 파동 에너지를 지닌 이름이어야 하고 이러한 소리(파동)는 자신은 물론 부모 형제, 부부, 자녀, 친구에게 까지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예를들어 한글구성성명학에 근거한 이론으로 감명을 했을 때 이름 석자에서 남편덕 없고 자식복 없는 이름이라면 많은 사람들이 그 이름을 부를 때 마다 '남편과 이혼해라' '자식과 헤어져라' 라는 소리를 반복해서 부르는 것과 같기에 결국 남편과 이혼하고 자식하고도 못살게 된다는 것이다.
옛말에 '이름대로 살아간다' '이름값 해라' '말이 씨가 된다' 라는 말이 있듯이 말(소리)에는 사상과 철학을 표현하고 놀라운 창조력이 내재되어 있기에 불리워지는 이름대로 살아가게 된다는 것이다.
박한희ㆍ다지음 한글구성성명학회수석연구원ㆍ대전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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