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난방비 지원은 한국에너지재단의 협조로 이뤄졌으며, 전체 지원가구 중 난방유(등유)는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 중 한부모세대와 소년소녀세대 중 등유보일러를 사용하는 70가구에 지원되며, LPG는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와 차상위계층 229가구가 지원받게 됐다.
난방비는 현물이나 현금이 아닌 난방비가 입금된 바우처 카드를 해당 세대에 지급해 난방연료 구입시 사용하는 방식으로, 난방유는 등유 200ℓ에 해당되는 31만원이 지급되며, LPG는 40kg에 해당되는 9만원이 지급된다. 바우처카드 사용기간은 난방유는 올해 말까지, LPG는 내년 2월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정성직 기자 noa790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