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9월 30일 여야는 '양당 합의하에 4명의 특검후보군을 특검후보추천위원회에 제시한다. 특검후보군 선정에 있어 정치적 중립성을 보장할 수 없는 후보군은 배제한다'는 내용의 합의문을 유가족들을 배제한 채 발표했다”며 “지난 8월 9일부터 동조단식에 돌입했던 영화인들로서는 허탈함을 넘어 참담한 합의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는 여전히 '진상조사위원회 내에 수사권과 기소권을 부여'하는 특별법을 원한다”면서 “수사기관의 독립성과 중립성을 위해서는 최소한 여야와 유가족이 참여하여 특검후보군을 형성하는 안전장치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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