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조단군 개천대제는 단군성조의 고조선 건국을 축하하는 전통제례로 개국이념인 홍익인간의 이화세계 정신을 일깨우고 우리민족의 민족혼을 드높이고자, 국조단군봉안회 회원과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다.
국조단군봉안회는 매년 10월 3일에 단군성조가 개국한 날을 기념해 개천대제를 올리고 있으며, 홍익인간의 성업을 이루고 승천한 날인 3월 15일에는 어천대제를 봉행하고 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개천대제가 반만년 우리 민족의 혼을 일깨우는 소중한 자리가 됨은 물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는 국조단군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성찰의 계기가 되어 민족의 뿌리와 전통 문화 계승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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