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대통령<사진 오른쪽>과 응웬 푸 쫑 베트남 서기장이 2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공동기자회견에서 회담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
박근혜 대통령은 2일 오전 청와대에서 응웬 푸 쫑(70) 베트남 서기장과 정상회담을 하고 공동성명을 택했다.
두 정상은 이날 청와대에서 단독 및 확대 정상회담을 잇따라 갖고 양국 협력방안과 한반도 비핵화 등을 담은 공동성명에 이어 공동기자회견을 했다.
쫑 서기장의 방한은 지난해 9월 박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에 이은 양국 최고위층 인사 교류의 일환이다.
두 정상은 ▲한-베트남 FTA 협상의 연내타결 추진 ▲베트남내 각종 대형 에너지 인프라사업 참여 및 신속추진 ▲한국계 은행의 베트남 진출을 통한 금융협력 강화 등 경협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서울=오주영 기자 ojy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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