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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흥타령춤축제 저녁 7시부터 천안초~신세계百 해외 21개팀 등 2000여명 참가

  • 승인 2014-10-02 13:20
  • 신문게재 2014-10-03 13면
  • 천안=오재연 기자천안=오재연 기자
지난달 30일 서울 명동거리공연으로 전국적인 관심을 불러 일으킨 '천안흥타령춤축제2014' 거리퍼레이드가 천안에서 펼쳐진다.

천안시가지 거리페이드는 3일 저녁 7시부터 천안초를 출발해 방죽안오거리~신세계백화점 앞 1.1㎞구간에서 열린다.

행사 참여자와 관객이 다 함께 즐기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14'의 백미 거리퍼레이드는 춤으로 연출하는 해외 21개팀, 대학생 4개팀, 춤단체 3개팀 등 총 36개 단체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화려하고 멋진 볼거리를 제공하게 되며 30개팀이 춤과 음악으로 열띤 퍼레이드경연을 펼친다.

취타대를 선두로 구성된 퍼레이드 행렬은 흥타령서포터즈 멕시코, 일본, 불가리아, 태국, 체코, 폴란드, 핀란드, 러시아 등 해외민속춤 국제자매도시 문등시, 일본 사카이시 대학교와 춤 관련단체 마칭밴드의 화려한 춤과 음악이 뒤따른다.

한편 시는 거리퍼레이드 구간의 교통통제가 천안초~방죽안오거리는 저녁 6시부터 밤 9시까지 전면 통제되고 방죽안오거리~터미널사거리 구간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2시간동안 2개차선만 통행하고 저녁 6시부터 밤 11시까지 전면통제된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천안=오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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