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배 의원 |
이 의원은 이날 농림축산식품부 현안보고 회의에서 한·중 FTA 협상 당시 초민감품목이 논의 의제에 포함됐는 지를 질의한 뒤 “국민들의 관심이 큰데도 정부는 협상 논의 내용과 진행과정에 대해 감추기에 급급하다”고 질타했다.
이 의원은 또 “FTA의 파급력을 고려할 때 초민감품목군 및 FTA 협상 계획 등과 관련해 최소한 국회와 사전협의를 거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협상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면 최소한 관련 상임위원들에게 보고 및 사전 협의를 비공개로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강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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