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병주 의원(새누리당 대전 유성 당협위원장)이 29일 김무성 대표와 김문수 혁신위원장과 임명장을 받은 뒤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혁신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김문수 위원장을 비롯해 당내와 외부인사들로 구성된 위원들은 상견례를 겸한 첫 회의를 개최했다.
민병주 의원(대전 유성당협위원장), 김용태 의원(서울 양천을·대전고 87년 졸업), 소설사 복거일씨(아산 출신) 등 충청권 3명이 혁신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혁신위는 오픈프라이머리(완전 국민경선제)를 포함한 국회의원 공천 방식 개혁, 대선 후보 경선 규정 정비 등의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혁신위는 쇄신안을 효율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공천 개혁 ▲국회의원의 특권 내려놓기 ▲정당 체질 개선 등 3개 분야로 분과를 나눌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조해진 의원이 간사, 초선 서용교 민현주 의원이 대변인 등에 거론되고 있다.
서울=오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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