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문화제 체험장을 찾은 학생들이 대장간 체험을 하고 있다. |
26일 개막, 10월 5일까지 열리는 제60회 백제문화제 기간 동안 금강신관공원과 미르섬, 공산성 일원에 다양한 체험장은 역사와 문화 그리고 재미를 느낄 수 있어 각광을 받고 있다.
금강 미르섬 안 백제마을의 경우 초가부스 24동, 주거체험 1동, 대장간 등을 설치해 관람객들이 실제 백제를 온 것 같은 착각이 들도록 체험장을 만들었고, 그 옆으로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 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다는 것.
주요 프로그램은 ▲백제토기·도자기체험 ▲삼국문양 탁본 ▲국선도 심신수련법 체험 ▲삼국인물 페이퍼토이체험 ▲백제복식 체험 ▲짚풀공예 체험 등 교육과 오락이 공존하는 역사문화체험으로 구성했다.
또, 금강신관공원 웅진골 체험마을에서는 누구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교육과 재미가 결합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금제관식 초콜릿 만들기 ▲활·석궁 만들기 ▲백제 검 꾸미기 체험 ▲웅진골 꽃차 만들기 체험 ▲대나무, 죽간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백제문화제의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백제문화제 동안 공주를 찾으면 교육과 재미가 있는 다양한 체험을 만날 수 있다”며 체험을 가족과 함께 알차게 즐기기 위해서는 사전 프로그램 일정과 체험 코스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백제문화선양위원회(041-840-8110) 또는 백제문화제 홈페이지(www.baekje.org)를 참고하면 된다.
공주=박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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