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일보와 대전시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전시걷기연맹이 공동 주관해 올해 세번째로 열리는 이 대회에선 지난해부터 상급자 코스로 많은 참가자들을 낙오시켰던 월화수목코스(33㎞)를 없앴다. 중거리코스가 새로 신설돼 가족코스(7㎞), 건강코스(14㎞), 달빛코스(21㎞) 등 3개 코스로 나눠 진행한다.
가족코스는 참가비가 없다. 건강코스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으로 가족코스의 반환점까지 간 뒤 만년고 하상변, 갑천 누리길, 양버들마당(반환점), 도시철도공사 하상변, 만년고 하상변, 갑천대교 하상변, 대덕대교 하상변을 거쳐 돌아오는 코스다.
달빛코스는 건강코스와 갑천누리길까지 동일하게 진행한 뒤 가수원교 하상변, 세월교 건너, 삼서아동차운전학원, 혜천대학교, 버드내다리 하상변, 도마교(효성타운A), 유등교(도마시장), 태평고(파라곤A), 가장교, 수침교, 홍문료, 삼천교, 한밭대교를 거쳐 출발점으로 돌아오면 된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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