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송석두 행정부지사 등 주요 간부들은 10건 안팎의 주요 전략사업을 추려 정부 예산안 심의 일정에 맞춰 1주일에 한 번 이상 국회를 방문하며 확보전에 나선다. 다음달에는 국회에 국비확보 대응 베이스캠프도 꾸려 12월 국회 예산안 의결시까지 동향을 파악하고 즉시 대응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도 관계자는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 대표와 예결위원장 홍문표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서해선 복선전철을 비롯한 신규사업이 대거 포함됐다”며 “앞으로 진행될 국회 심의 과정에서 지역 국회의원과 더 긴밀한 공조로 국비증액 및 사업 추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도가 확보한 주요 예산은 ▲기후변화 대응 녹색교통망 확충 1250억원 ▲국가기간도로망 확충 4898억원 ▲내포신도시 조기 활성화 154억원 ▲맑은 물 공급 2778억원 ▲서해안 유류사고 피해 대책 지원 296억원 ▲재해예방 등 도민 안전관리 746억원 ▲문화관광자원 개발 지역경제력 제고 608억원 ▲지역산업 육성을 위한 R&D 사업 172억원 등이다.
내포=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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