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도서가 영화로 나온 책을 주제로 모두 80권을 전시하며 스크린셀러(스크린과 베스트셀러의 합성어로 영화의 흥행성공으로 주목받게 된 원작소설)인 위대한 개츠비, 레미제라블, 두근두근 내 인생 등의 도서를 열람할 수 있다.
용운도서관은 다음달 이번에 전시된 원작도서와 관련된 영화를 상영할 계획이다.
김선향 동구 평생학습원장은 “이번 도서전을 통해 영화를 보았다면 원작을 찾아 읽어보고, 원작을 읽었다면 영화를 감상해보면서 서로 다른 매체를 통한 감동과 차이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책과 영화를 통해 원작을 다시 한번 감상하고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도서전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 용운도서관(259-7024)에 문의하면 된다.
이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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