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수산은 지난 19일 실시된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부류 도매시장법인 지정 심사 결과 최고점을 받아 수산부류 도매시장 법인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날 심사는 분야별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참가해 대전노은신화수산과 한밭수산·햇빛드림·노은수산시장신기유통 등 4개 업체를 조직 및 인원 확보의 합리성·자금 확보 및 재무상태·업무수행 능력·사업계획의 적정성 등 6개 항목에 대한 1차 서류심사와 2차 제안 설명 순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신화수산은 물동량 확보를 비롯해 산지 활동계획·수산물 판매계획·자금운용 계획 등 주요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신화수산은 5년간 산지 수산물을 중도매인을 통해 시장 상인들에게 공급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시는 오는 25일 지정서를 교부할 예정이다. 시는 중도매인 모집과 시설물 리모델링 등을 추진해, 다음달 말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오희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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