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역 '잘나가는 벤처, 취업문 활짝

청년일자리 창출 채용박람회 1000여명 참여 호응

대전·충남지역 '잘나가는 벤처기업'들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채용박람회를 열었다. <사진>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회장 이승완)는 1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대전고용센터(소장 김우동), 대전광역시 유성구청(청장 허태정),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 벤처기업협회 등과 '잘나가는 선도벤처기업 채용박람회'를 열어 청년 구직자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했다.

대전지역 선도벤처기업 77개가 참여한 이날 행사에는 특성화고 및 대학 졸업(예정)자 1000여명이 참여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고 주최측은 설명했다. 이번 박람회는 기업면접관, 기업홍보관, 취업컨설팅관, 취업지원관, 부대행사관 등 5개 테마별로 공간을 구성돼 기업과 구직자간 현장면접이 진행됐다. 또 구직자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입사서류·면접 등 전문 컨설팅 제공, 취업타로카드, 이력서 무료사진 촬영 등 성공 취업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유성구청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약 200명의 구직자가 지역 우수 벤처기업에 채용될 것”이라며 “지역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효과를 설명했다.

배문숙 기자 mo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