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은 다음달 11일 부산시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리는 영화제 폐막식에서 조진웅과 문정희가 사회자로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조진웅은 2004년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로 데뷔한 이후 올해 영화 '끝까지 간다'와 '군도:민란의 시대', '명량'이 모두 흥행에 성공하면서 충무로 대세 배우로 자리를 굳혔다.
장진 감독의 신작 '우리는 형제입니다' 개봉도 앞두고 있다.
MBC 주말극 '마마'에 출연 중인 문정희는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해 왔다. 그는 2012년 영화 '연가시'로 제33회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개막식에서는 일본 배우 와타나베 켄과 문소리가 진행을 맡는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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