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행사모습. |
이번 행사는 황산벌에서 긴박했던 역사현장을 재조명, 긴장감 넘치는 대서사시극으로 재현해 계백장군과 오천결사대의 충혼과 찬란했던 백제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실감나는 생생한 전투로 선보일 계획이다.
전투재현은 '백제의 혼', '전란의 바람', '나당연합의 침략', '계백의 결의', '계백장군과 오천결사대', '계백장군의 의지, 그리고 승리', '황산벌전투(1)', '황산벌전투(2)', '최후의 결전, 비상하는 백제의 혼' 등 총 9막으로 100분간 펼쳐진다.
전투는 연극과 퍼포먼스를 결합한 형태로 20필의 전투마를 비롯해 전문스턴트 배우와 전투병 등 400여명이 출연해 수준높은 액션 연기와 음향·조명·특수효과 등을 접목, 스펙터클하고 실감나는 전투신으로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계백장군의 살신성인과 호국의지를 선양하는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나라사랑 정신을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산 교육장은 물론 역사 문화 도시로서의 시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논산=장병일 기자 jbi3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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