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무용단 운영을 총괄하고 작품 창작 안무, 단원 안무지도 등의 직무를 맡게 되며 상시근무가 가능한 상근직을 선발한다.
이번 예술감독 공개채용에는 세부자격 요건을 갖춰야 한다. 국·공립무용단 예술감독(상임안무자)의 3년 이상 경력이 있는 사람이거나 국·공립무용단 연습지도자(훈련장) 이상 간부단원으로 6년 이상 경력이 있는 사람 등이 지원가능하다. 또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인정하는 대학교의 관련학과(한국무용) 전임강사 이상으로 6년 이상 근무경력이 있거나 전문예술단체대표(한국무용 전공자) 또는 안무자로 10년 이상 활동 경력이 있어야 한다.
응시원서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접수하며 최종합격자 발표는 29일이다. 1차 서류 적격 심사를 거치면 직무수행 계획서와 작품 기획서, 작품 심사 등으로 전문성과 운영능력, 업무추진 역량을 심사한다. 위촉기간은 2년이며 평가에 의해 재위촉이 가능하다.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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