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오는 21일까지 주민공람을 거쳐 발전기술연수타운 입지를 위한 개발제한구역 13만7000㎡를 올해 말까지 해제할 계획이다.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되면 내년 상반기 중 착공해 2017년 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2002년 1월 설립된 발전기술연수타운은 화력부문 발전 5개 회사의 직무교육 및 훈련을 하는 종합교육훈련기관으로 연 교육인원이 4만~5만명에 이르며 생산파급효과는 164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시 관계자는 “우선 발전기술연수타운을 유치하고, 이후 성격이 유사한 공익성이 확보된 시설을 추가 유치해 구봉지구를 교육연구 클러스터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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