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 및 충남대병원 등에 따르면 당시 현장에 있던 학생 등 모두 28명이 연기를 마셔 충남대병원 세종의원에 긴급 후송됐다. 오후 2시30분께 원활한 환자 수용 및 치료 차 다시 대전 소재 충남대병원(17명)과 건양대병원(11명)에 옮겨져 정밀 치료를 받았고, 이들은 생명에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는 오후 1시18분께 긴급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완전 진화됐고, 시설과 재산상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경위를 조사 중이다.
세종=이희택 기자 nature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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