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은행(은행장 이건호)은 2일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서구 도마동에 위치한 도마큰시장에서 저소득가정에 전달할 생필품을 구입하는 추석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 |
이날 행사에는 KB국민은행 김정기 충청서지역본부장과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박무행 본부장, 도마큰시장 이형국 상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통시장 물품을 구매해 대전지역의 저소득 120가정에 전달한다.
이형국 도마큰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가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주는 계기가 되고 어렵게 장사하시는 상인들에게도 큰 도움과 격려가 된다”고 밝혔다.
김정기 KB국민은행 본부장은 “전통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하면서 동시에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며 “이러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역사회와 어울리는 사회공헌을 추진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는 추석명절을 전후로 KB국민은행 전국 지역본부와 연계해 전국 33곳의 전통시장에서 실시되며 2011년부터 4년째 지속중이다.
이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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