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김현중은 2012년부터 사귀어 온 여자친구 A 씨로부터 폭행치상 및 상해 혐의로 피소를 당했다. 고소인 진술에서 A 씨는 지난 5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김현중에게 주먹과 발 등으로 구타를 당했고, 타박상, 갈비뼈가 골절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A 씨는 전치 6주 진단서를 경찰에 제출하기도 했다.
이에 김현중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몸싸움이 있었던 것은 인정했지만 A 씨의 갈비뼈 골절 역시 장난을 치는 과정 중에 다친 것이라고 해명했다.
월드투어 콘서트 중이었기 때문에 김현중의 출두 시점에 대해 여러 가지 추측이 난무하던 상태. 과연 소속사의 해명처럼 김현중이 경찰 조사로 혐의를 벗을 수 잇을지 주목된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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