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초 전체 사업예산 24억원(시비50%, 구비50%)이 정상 반영된 가운데 이번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으로 사업추진이 쉬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중도위가 수통골 진입로 차도폭(4m→3.5m)을 줄여 보도 및 자전거도로를 확보 할 것과 자전거 주차장을 마련할 것을 조건으로 심의 의결해 당초 계획의 일부 수정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구는 일부 사업계획을 수정하는 등 후속 행정절차를 본격 추진해 오는 11월께 착공한 뒤 내년 말 완공할 계획이다.
유성구 관계자는 “12월까지 사유지 및 지장물에 대한 보상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경태 기자 biggerthan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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