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부터 10월 5일까지 서천군 서면 홍원항 일원에서 제14회 홍원항 전어·꽃게 축제가 개최된다. <사진>
바다의 깨소금으로 비유되는 전어는 겨울을 나기 위해 가을까지 지방을 축적해 9월이면 최고의 맛을 느낄수 있다.
축제장에서는 통째로 구워낸 전어구이, 뼈째 썰어먹는 회, 채소와 곁들여 초고추장에 버무린 회무침 등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올해 전어축제는 홍원항에 자리 한 음식점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친절한 서비스와 정갈한 맛, 청결함으로 바가지 및 민원 발생을 예방할 예정이다.
또 행사장에는 맨손전어잡기, 포토존, 전통놀이, 보물찾기, 룰렛이벤트, 솜사탕 만들기, 샌드아트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전어 요리는 kg당 3만원으로 가격을 통일해 관광객들이 저렴하게 즐길수 있도록 했으며 특별히 화요일은 이벤트 데이로 정해 kg당 2만원에 제공할 예정이다.
서천=나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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