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보령지사 힘찬 출발 “지역발전 앞장서겠습니다”

  • 전국
  • 보령시

본보 보령지사 힘찬 출발 “지역발전 앞장서겠습니다”

김동일 시장 등 각계인사 300여명 개소식 참석 축하

  • 승인 2014-08-27 18:25
  • 신문게재 2014-08-28 2면
  • 보령=이상원 기자보령=이상원 기자
▲ 중도일보 보령지사 앞에서 송명학 사장(오른쪽에서 세번째), 김동일 시장, 장형주 교육지원청장, 변종만 k-water 관리단장 등이 개소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r />보령=박갑순 기자
▲ 중도일보 보령지사 앞에서 송명학 사장(오른쪽에서 세번째), 김동일 시장, 장형주 교육지원청장, 변종만 k-water 관리단장 등이 개소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보령=박갑순 기자
중도일보가 27일 서해안시대의 주역이 될 중도일보 보령지사(지사장 이성환)개소식을 갖고 환 황해권 중심인 보령시에서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송명학 중도일보 사장을 비롯해 김동일 보령시장, 장형주 보령교육지원청장, 변종만 k-water 보령권 관리단장 등 300여명이 참석해 지사 개소를 축하했다.

송명학 사장은 격려사에서 “지역개발이란 중도일보의 사시처럼 언론의 역할에 충실할 것을 다짐한다” 며 “이 모든 것은 보령시민 여러분의 참여와 적극적인 협조 없이는 불가능하다. 보령시 발전과 미래를 위해 더 깊은 관심을 갖고 앞장서서 선도하는 신문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축사를 통해 “중도일보 보령지사 개소를 통해 본격적으로 보령의 소식을 전해 줄 거라 생각하니 정말 기쁘다”며 “중도일보가 지역발전에 앞장서줄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이동주 보령경찰서장은 축전을 통해 “보령지사의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언론에 역할을 충실히 해 줄 것 과 어둡고 어려운 이웃의 등불이 되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장형주 보령교육장은 “앞으로 언론이 지역 교육에도 일조 할 수 있도록 배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성환 보령지사장은 인사말에서 “소외되고 어렵고 힘든 이웃과 시민의 손과 발이 되는 등불의 역할을 다하는, 언론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시민의 사랑을 받는 중도일보 보령지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양근용 중부본부장은 경과보고에서 “중도일보는 1951년 창간돼 올해로 63년째를 맞고 있다”며 “2003년부터는 김원식 회장과 중부권 최고의 신문을 만들기 위해 전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동일 보령시장이 취임사에서 밝힌 시민을 주인으로 모시는 만세보령의 발전과 지역발전을 선도하고, 보령발전의 초석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보령=이상원 기자 god-069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시, 12월부터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2. [현장]3층 높이 쓰레기더미 주택 대청소…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3. 전국 아파트 값 하락 전환… 충청권 하락 폭 더 커져
  4. 한화이글스, 라이언 와이스 재계약 체결
  5.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1. 더젠병원, 한빛고 야구부에 100만 원 장학금 전달
  2. 차세대 스마트 교통안전 플랫폼 전문기업, '(주)퀀텀게이트' 주목
  3. [현장취재]한남대 재경동문회 송년의밤
  4. 대전시주민자치회와 제천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자매결연 업무협약식
  5.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대전.충남 통합으로 세계 도약을"

헤드라인 뉴스


영정그림 속 미소 띤 환이… “같은 슬픔 반복되지 않길”

영정그림 속 미소 띤 환이… “같은 슬픔 반복되지 않길”

"환이야, 많이 아팠지. 네가 떠나는 금요일, 마침 우리를 만나고서 작별했지. 이별이 헛되지 않게 최선을 다해 노력할게. -환이를 사랑하는 선생님들이" 21일 대전 서구 괴곡동 대전시립 추모공원에 작별의 편지를 읽는 낮은 목소리가 말 없는 무덤을 맴돌았다. 시립묘지 안에 정성스럽게 키운 향나무 아래에 방임과 학대 속에 고통을 겪은 '환이(가명)'는 그렇게 안장됐다. 2022년 11월 친모의 학대로 의식을 잃은 채 구조된 환이는 충남대병원 소아 중환자실에서 24개월을 치료에 응했고, 외롭지 않았다. 간호사와 의사 선생님이 24시간 환..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22일 대전에서 열린 환경부의 금강권역 하천유역 수자원관리계획 공청회가 환경단체와 청양 주민들의 강한 반발 속에 개최 2시간 만에 종료됐다. 환경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 환경단체와 청양 지천댐을 반대하는 시민들은 공청회 개최 전부터 단상에 가까운 앞좌석에 앉아 '꼼수로 신규댐 건설을 획책하는 졸속 공청회 반대한다' 등의 피켓 시위를 벌였다. 이에 경찰은 경찰력을 투입해 공청회와 토론이 진행될 단상 앞을 지켰다. 서해엽 환경부 수자원개발과장 "정상적인 공청회 진행을 위해 정숙해달라"며 마..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충북은 청주권을 비롯해 각 지역별로 주민 숙원사업이 널려있다. 모두 시·군 예산으로 해결하기에 어려운 현안들이어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이런 가운데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윤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충북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도 관심사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충북지역 공약은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57개 세부과제다. 구체적으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