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국회의원(대전 서갑)의 지역구 사무국장에 임명된 A씨를 두고 새정치민주연합 내 불만이 팽배.
갑작스런 교체 이유가 불분명하고 교체 사실도 언론을 통해 뒤늦게 알려졌기 때문.
또 임명된 지 일주일이 넘도록 아직 시당 등 당내 인사들과의 상견례조차 없는 것도 한 이유.
일각에선 A씨가 지난 7·30 재보궐선거에서 자당 후보를 도왔지만, 새누리당 소속 염홍철 전 대전시장의 측근 인사였다는 점에 불편한 감정도 토로.
당내 한 관계자는 “임명됐다고 알려진 지 아직까지 제대로 된 대면 한번도 없었다”고 지적.
강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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