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새정치민주연합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이 (사)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충청권 3개 시도의 특수교육 예산 지원비율은 4% 대에 그쳤다.
지역별로는 대전시의 특수교육 예산은 6362만여원으로, 예산지원비율은 4.45%였으며 충북도는 8751만여원의 특수교육 예산이 편성됐으나, 예산지원비율은 4.27%에 불과했다.
충남도의 경우, 1억 1519만여원으로 가장 높은 금액이 책정됐지만, 예산 지원비율은 4.12%로 가장 저조했다.
윤 의원은 “장애인 교육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시설과 인원에 대한 인프라를 확충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우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