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옥현)가 중소제조업체 132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전망조사 결과, '9월 대전·충남 중소기업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는 전월(79.6)보다 7.1포인트 상승한 86.7을 기록했다.
이는 계절적 비수기 종료와 함께, 새 경제팀의 경제정책 방향 발표 및 기준금리 인하 등 재정·금융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는 100 이상이면 다음 달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100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기업규모 별로는 중기업(93.0)보다 소기업(83.7), 공업부분 별로는 중화학(88.2)보다 경공업(85.0)이 낮게 조사됐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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