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시장, 시ㆍ도지사 예산정책협의회장 선출

대전시는 지난 24일 국회에서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와 권선택 시장 등 같은당 소속 9개 지자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2회 예상정책협의회에서 권 시장이 시ㆍ도지사 예산정책협의회장에 선출됐다고 25일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 예산정책협의회는 당 지도부와 소속 시ㆍ도 단체장들이 지방정부의 권한 확대를 통한 지방 및 재정분권을 이루기 위해 2개월마다 열리는 회의로 권 시장은 이날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나 지자체장들은 권 시장이 당과 정치권, 지방정부의 다양한 경험을 인정, 최고의 적임자로 동의했다.

권 시장은 “지방분권 및 지방재정의 실현을 위해 지방 정부의 다양한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고, 중앙당과 국회 차원의 협력을 이끌어 공동의 발전을 이루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영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