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청장은 25일 오후 세종시 대평동 첫마을 인근 모델하우스 단지 내 금성백조주택의 2-2생활권 P4구역 '세종 예미지' 견본주택을 찾아 이창종 전무와 임재득 상무 등 관계자들로부터 단지 내 특화된 설계와 유니트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입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자없는 완벽한 아파트 시공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충재 청장은 2-2생활권은 설계공모를 통해 특화된 아파트로 건립하는 만큼, 공동주택의 변화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되고 있는 층간소음 최소화와 조경 등 세심한 부분까지도 신경써 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세종시 2-2생활권 특화 설계를 계기로 우리나라에 공동주택 문화의 인식변화가 있음은 물론, 시공사들 또한 경쟁력 있는 세계적 브랜드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청장은 금성백조주택이 분양 예정인 P4구역 견본주택을 둘러본 후 특화된 단지 내 설계와 스카이라인 형성, 주방 등 자투리의 수납공간 활용 등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충재 행복도시건설청장의 '세종 예미지' 견본주택 방문은 설계공모 단지로 2-2생활권 분양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데다 첫 분양으로 기대가 큼을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날 비가 간간히 내리는 굳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세종 예미지' 견본주택에는 5000여명이 찾아 유니트 등을 둘러보았다.
백운석 기자 b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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