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도에 따르면 사랑의 인술 사업은 지난 1997년부터 LA 슈라이너병원과 함께 추진해 온 충남도의 대표적인 인본행정 표본사업으로, 올해부터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베스티안 화상후원재단, 단국대학교병원, 건양대학교병원, 베스티안 우송병원과 협약을 맺고 국내에서 진행된다. 사랑의 인술 사업에 따른 치료비와 병원비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베스티안 화상후원재단에서 부담하게 되며, 단국대병원, 건양대병원에서는 사전검사 비용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 및 시술한다.
도는 올해 사랑의 인술 사업 대상자를 총 10명까지 선정해 지원하기로 하고, 최저생계비 200% 이하 가구 구성원으로 도내 1년 이상 거주한 화상·정형 환자 중 장애 정도가 심해 시술이 꼭 필요한 대상자 5명을 신규 대상자로 선정했다.
또 현재 LA 슈라이너 병원에서 치료 중인 6명의 화상환자에 대한 무료시술도 함께 추진 중에 있다.
내포=정성직 기자 noa790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