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은 이달 초에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인사계획안을 사전에 안내하고 교육공무원 인사관리원칙과 관련 규정을 준수하는 등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가 이뤄지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관내 전보의 경우 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학년 도중 전보를 지양하되, 9월 1일자에 개교하는 나래유치원과 나래초등학교, 양지초등학교 등 3개 학교의 개교 TF팀을 해당학교에 배치해 교육과정 정상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또 초등과 중등학교 학급증설에 따른 결원 충원 등으로 대상 인원을 최소화했으며 아울러, 유·초·중등교사를 137명 신규 임용, 학교 현장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도록 했다.
홍의순 교육정책국장은 “이번 인사는 정부부처 이전기관 배우자와 신규교사 임용을 중심으로 하고 관내전보는 불가피한 경우에 한해 최소화함으로써 교단 안정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한편, 신규교사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은 오는 28일 오후 2시 조치원대동초등학교 소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세종=김공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