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오는 24일까지 지역내 택배업체와 백화점을,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재래시장과 판매점 등을 직접 방문해 '위치 찾기 맞춤형 도로명주소 안내도'를 배부하고 도로명주소 사용을 안내한다. 또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평송청소년문화센터에서 안내도를 활용해 도로명주소 찾는 방법 및 활용 방법, 도로명주소 전환지원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이후 4·5일에는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백화점과 지하철역 등에서 도로명주소 사용 홍보물을 배부하는 캠페인을 벌인다. 명절 전후로 도로명주소 사용을 안내하는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도로명주소 사용을 적극적으로 독려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도로명주소에 대한 관심 제고 및 사용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도로명주소로 전환하지 못해 불편을 겪거나 지원이 필요한 기업에 대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구청 지적과 도로명주소담당(611-632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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