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공모 1위' 세종 하반기 분양시장 포문

'설계공모 1위' 세종 하반기 분양시장 포문

2-2 생활권 P4 구역 672세대 22일 견본주택 오픈 이전 기관 틀별공급 1차27·28일, 2차 내달 1일…상업지구 2-4생활권·BRT 정류장 인접

  • 승인 2014-08-17 13:30
  • 신문게재 2014-08-18 9면
  • 백운석 기자백운석 기자
▲ 세종 2-2생활권 P4구역 '세종 예미지' 야경 투시도
▲ 세종 2-2생활권 P4구역 '세종 예미지' 야경 투시도

'2013년 살기좋은 아파트 대통령상'을 수상한 (주)금성백조주택(대표이사·회장 정성욱)이 올 하반기 세종시 분양시장의 첫 문을 연다.

금성백조는 오는 22일 세종시 2-2생활권 P4구역에 들어설 2개블록 672세대의 '세종 예미지' 아파트 견본주택을 일반에 공개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M10블록은 전용면적 60㎡ 이하 298세대·60~85㎡이하 174세대 등 472세대, M9블록은 85㎡ 초과 200세대로 각각 구성된다.

청약일정은 이전기관 종사자 1차 특별공급이 오는 27·28일 진행되고 29일 당첨자 발표, 2차 특별공급은 9월 1일, 당첨자 발표는 2일 각각 있을 예정이다.

일반청약 1, 2순위는 9월 3일·3순위는 4일, 당첨자 발표는 15일에 진행되며 계약은 22~24일 3일간 이뤄진다. 입주는 2017년 5월이다.

'세종 예미지'는 세종시 이전 중앙부처 및 정부출연기관 직원에게 50% 특별 분양하고 나머지 50%는 일반에 분양한다. 청약우선권이 부여되는 당해지역 거주요건은 입주자 모집공고일로부터 2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세종 예미지' 아파트가 자리할 2-2생활권은 올해 세종시 분양시장 중 가장 뜨거운 지역으로 '첫마을'로 불리는 2-3생활권의 북쪽에 위치하고 있다. P1~P4 4개 구역에서 총 7490세대를 분양할 예정이다. 세종시 2-2생활권은 지난해 설계공모 당시부터 행복도시의 이슈로 부상했다.

그 가운데 금성백조가 분양하는 P4구역은 상업시설이 밀집한 중심상업지구에 가장 인접해 있고 3개의 근린공원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최고의 입지로 손꼽히고 있다.

▲설계공모 1위=금성백조는 설계공모에서 2-2생활권 설계공모 18개사 중 유일하게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1위를 차지, 전국적으로 예미지의 상품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한 바 있다. 시공능력평가 상위 10위권의 대기업 건설사와 견주어도 뒤지지 않을 만큼 시장에 대한 분석과 상품개발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라는 평이다.

세종시 2-2생활권 11개 필지는 건축법 일부규정을 적용하지 않거나 대폭 완화, 통합하는 제도인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됐다. 창의적인 건축물과 아름다운 도시경관 창출을 목적으로 지정한 '디자인 자유구역'인 특별건축구역은 높이·인동 간격 등 건축규제를 완화해 설계를 공모, 해당 건설사와 유수 설계업체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우수한 입지='세종 예미지'의 입지적 특징은 풍성한 생활인프라로 사통팔달 교통망과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세종시 최대 상업지구(예정)인 2-4생활권이 연접해 있고 준비된 첫마을(2-3생활권)의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 북측 가족복지센터를 이용할 수 있으며 중심상업지구가 근접해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세종시 핵심광역교통망인 BRT정류장이 단지로부터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 것도 장점이다. 한두리대로 이용 시 약 150m거리이며 행정타운까지는 약 1.5㎞ 거리로 도보 15분이면 진입이 가능하다. 이밖에 세종시 전역과 대전, 공주, 조치원, 오송 등으로의 교통 또한 한두리대로와 어울로 이용시 우수한 접근성을 갖고 있다.

자연환경에서도 2-2생활권 개발계획에 따라 지구 순환산책코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지구 내 근린공원을 단지 안의 공원처럼 이용할 수 있다. 첫마을 퍼스트프라임 서측 근린공원과 연계이용이 가능하며 문화국제교류시설 옆 역사공원, 금강·세종공원이 인접해 있다.

'세종 예미지'는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 3개, 중학교 1개, 고등학교 1개교가 개교를 했거나 개교 예정이어서 자녀들이 학교까지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학교 밀집지역 상권 내에 학원가 형성이 예상되며 단지 개발에 있어서도 어린이를 위한 안전시스템이 강화되어 시공될 계획이다.

인근에 국세청과 영상홍보원, 우정사업본부, 소방방재청이 위치해 도보로 이용이 가능할 뿐더러 개발계획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과 설계공모를 통해 조성되는 차별화된 도시계획, 외관 역시 세종시 내의 유일한 특별함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단지 계획은='세종 예미지'의 가치는 소통과 공생이 가능한 설계에 있다. 획일적이고 일차원적인 커뮤니티 구성이 아닌, 도시와 단지가 소통할 수 있도록 개방되고 독창적인 마을풍경으로 계획했다. 입주민들이 실제 사용할 길과 건축물에서 다채로운 삶을 담아낼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특히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을 연도형으로 배치해 커뮤니티가로를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했으며, 커뮤니티 가로와 근린공원변으로 연계되는 순환산책로를 통해 근린공원을 언제든지 거닐고 녹지를 충분히 공유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어떤 건설사인가=금성백조주택은 올해로 창립 33주년을 맞은 대전에 본사를 둔 지역 중견건설사로 탄탄한 재무구조(2013 건설공제조합 신용등급 A)로 '예미지' 불패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금성백조는 창립 이래 그동안 1만3000여세대의 아파트를 공급했다.

최근 분양 단지로는 지난해 10월 대전 죽동에서 예미지 998세대를 분양했으며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입지와 특화평면으로 1순위 최고청약경쟁률 14대 1을 달성했다. 또한 계약 10일만에 전 세대 100% 계약을 완료하며 대단지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금성백조는 매일경제의 '살기좋은 아파트' 선발대회에서 총 4회 수상했으며(대통령상 1회, 국무총리상 1회, 우수상 2회) 대전 도안신도시 13단지 예미지가 2013년 제17회 매일경제 '살기좋은 아파트'에 출품, 종합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한편, '세종 예미지' 견본주택은 세종시 대평동 견본주택 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다.

분양문의:☎ 189-2006.

백운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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