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다목적댐 평균 저수율(35.9%)은 평년의 68% 수준이다. 내년 봄까지 물 공급 상황도 여의치 않은 실정이다. 이에 K-water는 댐 용수공급 제한이란 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내년 홍수기 전까지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해 공급량을 조정해 다목적댐 저수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현재는 실수요량만 공급(관심단계)하고 있다. 앞으로 가뭄 심화에 대비해 유지용수를 감량(주의)하는 방안도 협의할 예정이다.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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