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중 대전지역의 소비는 소매판매가 의류, 가전제품 등을 중심으로 감소로 전화하는 등 부진했다. 의류는 전년 동월대비 18.3%가 감소했고, 가전제품은 12%가 감소했다.
반면 전통시장 업황BIS는 전월 63.2%에서 75.6%로 상당폭 상승했다. 상반기중 소비는 세월호 사고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소매판매가 감소세를 이어가는 등 부진을 지속했다.
대전지역 수출은 전월보다 증가폭이 크게 확대됐다. 종이 제품의 감소세가 지속됐으나 연초류, 냉방기가 증가로 전환하고 축전지 감소폭은 크게 축소됐다.
7월중 대전지역의 고용사정은 취업자수 증가폭이 확대되는 등 전월에 비해 개선됐다. 대전지역의 소비자물가는 7월 1.1%로 전월보다 0.3%로 오름폭이 축소됐다.
충남지역 경기도 제조업 생산 감소와 소비 부진으로 둔화됐다. 제조업 생산은 고무·플라스틱 및 1차 금속이 증가했으나 비금속광물의 부진이 지속되고 화학물질ㆍ화학제품도 큰 폭 감소로 전환했다.
6월중 충남지역의 소비는 소매판매 증가폭이 축소되는 등 전월보다 부진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가 6월 1.5%로 전월 4.4%에 비해 줄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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