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9시 20분께 대전 중구 계룡로의 서대전네거리에서 이모(25)씨가 승용차 운전석에서 잠든 것을 시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씨는 승용차 시동을 켜둔 채 서대전네거리 1차선에 30여 분간 잠들어 있었으며, 중부서 서대전지구대 경찰이 창문을 두드린 지 10분 만에 깨어났다.
경찰 조사에서 이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133%로 면허 취소 수준으로 취해있었고, 집에 가던 중으로 알려졌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