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역 금융교육 태전 컨트롤 타워로

금융위 지역협 전국 6곳 설치

대전에 지방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역협의회가 설치된다. 금융위원회는 12일 민·관 합동의 금융교육협의회를 개최하고 주요 거점 지역별로 지역협의회를 설치하기로 하고 세부 운영방안을 확정했다.

지역협의회는 지역 내 금융교육기간 간 협업을 통해 지역별 맞춤 교육을 시행하는 등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지역협의회는 서울과 경기를 제외하고 전국을 6개 권역으로 나눠 대전, 부산, 대구, 광주, 춘천, 제주에 설치할 방침이다.

지역협의회 의장은 금감원 지원이 맡게 된다. 금감원 지원은 협의회 구성기관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동시에 지방과 중앙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지자체와 지방 대학 등 지역 내 금융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파악해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 수요를 발구해야 한다. 금융 공공기관과 금융사는 교육 인력과 재원을 협조하게 된다.

이상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