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거동이 어려운 44개 취약가구를 17개동에서 추천받아 2개반 6명으로 구성된 방역기동대를 파견한다.
집 내부 살균소독 및 외부 잔류소독을 실시해 쾌적한 주거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등 취약계층의 건강보호와 감염병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름 피서철을 맞아 전염병 발생 우려지역에 대한 방역활동을 병행한다.
또 장마로 인한 잦은 비와 섭씨 30도를 웃도는 불볕더위에 각종 감염병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자체방역반과 민간위탁 5개반 등의 방역소독반을 구성해 집중방역에 나서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집중적이고 효율적인 방역활동을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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