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전씨는 6월 15일 오전 1시께 직원이 퇴근한 유성구의 한 편의점에 창문을 열고 침입해 현금 5만원을 훔치는 등 지난달 30일까지 모두 18차례에 걸쳐 빈 상가에 들어가 절도를 벌인 혐의다.
전씨는 늦는 밤에 직원이 없는 주유소, 식당, 고물상에서 빠르게 금품을 훔쳐 달아나는 수법으로 절도행각을 벌였으며, 신고를 받은 경찰의 잠복근무 끝에 검거됐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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