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교황 방문일인 오는 15일 대전월드컵경기장 주변 12개 노선의 시내버스를 평일보다 60대 증차한 175대를 운행한다.
시는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배차간격을 평소 10~27분에서 4~7분으로 좁히고, 첫차 시간도 평소보다 1시간 앞당긴 오전 4시40분 운행할 계획이다. 또 시민들의 행사 참석 및 귀가 시간인 오전 4시 40분~오전 8시, 오후 2시~오후 4시 집중 배차할 방침이다.
대전도시철도도 행사일에 운행 횟수를 218회에서 302회로 84회 증편하고, 첫차도 평소보다 1시간30분 앞당긴 오전 4시부터 운행한다.
이영록 기자 idolnamb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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