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로는 휘발유를 기준으로 서울 1943.4원으로 가장 비쌌으며, 제주 (1877.0원), 경기(1858.4원), 강원(1857.3원), 충남(1857.0원) 순으로 가격이 높았다. 제주는 최근 하락폭이 가장 컸지만, 이번 주에는 유일하게 상승했다.
대구(1820.4원)와 울산(1827.6원), 경북(1830.3원), 광주(1831.1원), 경남(1837.1원) 지역은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낮았다.
주요소별로는 SK에너지가 1868.4원으로 가장 비쌌고, GS칼텍스 (1858.2원), 에쓰오일 (1839.9원), 현대오일뱅크 (1836.1원) 순이었다. 알뜰주유소는 1819.8원이었다.
또한, 셀프 주유소 1815.6원, 비셀프 주유소 1855.4원으로 39.8원의 가격 차이를 보였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국제유가가 미국 원유수요 감소, 달러화 강세 등의 영향으로 약세를 이어감에 따라 국내 석유제품 소비자 판매가격은 현재와 같은 하향안정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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