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출혈열은 감염된 사람의 체액이나 분비물, 혈액 등을 통해 감염되며 잠복기는 2~21일, 열과 오한, 두통, 식욕부진, 근육통 등의 증상이 있고, 구토와 인후통, 복통, 설사 등이 나타난다. 시는 질병관리본부와 협조체제를 구축, 국내 유입동향을 주시하며 의료기관별 모니터링 강화, 감염 의심환자 추적조사는 물론 12개 병원에 126개 격리병상 확보 등의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유사 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 생물테러대응 핫라인(043-719-7777)으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이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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