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교직스트레스로 심신이 지친 교원의 마음 치유를 위해 기획한 것으로 올해 상반기 교권침해를 겪은 교원 및 마음치유를 희망하는 교원 총 8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에 걸쳐 유ㆍ초와 중등 2회에 나눠 실시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이완명상', 'healing 커뮤니케이션' 등 심신치유를 위한 명상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자연과 소통하라' 등 자연 속에서의 연수를 통해 그동안 교직스트레스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보냈다.
교육청 관계자는 "타 지역에서 이주해 오는 교원들과 신규 교원들이 많은 세종시 특색 상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면서 교원들이 스트레스 겪게 되는 것이 사실" 이라며 "사안 발생 시 빠른 대처로 교사들의 고충을 즉각 해결하는데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세종=김공배 기자 kkb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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