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주 “연구개발특구 관리계획 개정안 반대”

환경오염ㆍ유성구민 삶의 질 악영향 우려

새누리당 민병주(비례대표ㆍ사진) 의원이 6일 정부의 연구개발특구 관리계획 개정안에 대한 반대 의사를 밝혔다.

민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유성구내 특구지역은 주거지역이 함께 이뤄져 있는 만큼, 대기환경 유지를 위해 입주기관의 청정연료 사용 의무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민 의원은 “청정연료 사용 의무화를 삭제할 경우, 대기 오염으로 지역 환경과 구민 삶의 질에 악영향이 예상된다”며 “특구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가 조성되는 등 세계적인 연구개발의 허브로서 국가적 차원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라도 선진국 수준의 대기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강우성 기자